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1월 10일(금) 한국어 과정 외국인 유학생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 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활동이 진행했다.

상급반은 테마파크인 경주월드를 방문하여 놀이기구를 즐기고 아름다운 겨울 풍경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교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팀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으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참여한 한 유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입생 팀은 대학 만나관 성시홀에서 가죽공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죽공예 전문가의 지도 아래 카드지갑을 바늘로 꿰메고, 자신의 이름을 지갑 표면에 직접 타각해 넣으며 가죽공예의 매력을 느꼈다. 학생들은 저마다 작업에 열중하며 완성한 작품을 손에 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우재 국제교류교육센터 팀장은“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여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그들이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선린대학교의 국제화와 상호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