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5월 3일(화), 10일(화) 만나관 세미나실에서 『대화의 기술- 토론경험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회차 ‘1인 미디어를 규제해야 한다’와 2회차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호학과,제철산업계열,응급구조과,방사선과 학생들이 찬반 양팀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정영(간호학과 3) 학생은 “의료인의 입장에서 당연히 수술실 CCTV설치에 대해 반대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토론을 통해 찬성측의 설득력 있는 주장은 인정할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토론실력을 쌓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또 많은 학생들이 토론 대회 형식이 아닌 주제에 관해 논거를 준비하고, 토론의 절차와 방식을 익히며 실제 토론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다음 대화의 기술 토론 프로그램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박민아 교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비판적인 사고와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토론 문화를 배우는 장이 되었다.”며 학생들의 높은 역량과 노고를 격려하였다. 


  

 우리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화의 기술 외에도 ‘선린 공부의 신’, ‘코넬식 학습노트’, ‘학습법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