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는 9일(토) 대전보건대학에서 개최된 2017한국안광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구연발표 부분과 포스터 발표 부분에서 각각 우수 논문상을 수상 했다.

한국안광학회(The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는 1996년 창립되어 안광학 분야의 연구논문, 해설논문, 초청논문, 교육활동, 임상자료 등을 게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KCI)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59편의 참가 논문 중 엄정한 심사와 현장에서의 다양한 질의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다.

구연발표를 맡은 이상열(2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계획하고 꾸준히 연구함으로써 결과물을 얻게 되었고 발표를 통해 학회에서 논문상 까지 받게 되니 대학생활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포스터 발표에서 ㈜한국호야렌즈 상을 수상한 황채연(2학년)은 “평소 손 선풍기 사용이 안구 건조증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궁금하여 주제로 정하였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연구하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안경광학과 학과장 박경주 교수는 “현장직무 중심의 학습과 임상실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눈(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주제를 정하여 꾸준히 도전하는 노력이 있어 한국안광학회에서의 우수논문상 수상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검안, 안경조제,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실력 있는 안경사·검안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