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광학과 정애원 봉사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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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06.23 09: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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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권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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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광학과는 2010년 학과가 개설된 이후 꾸준히 한 학기 마무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분담하여 진행하는 활동인 만큼 그 보람도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 장소로 정해진 ‘정애원’은 포항에서 청하방향으로 약 40분정도 떨어진 곳으로 교통편이 원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하여 안경원이나 안과 방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의료 사각지대이다.
정애원 하다희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께서 눈이 침침하니 잘 안 보인다고 할 때 모시고 나가 안경원이나 안과에 방문하고 싶으나 차를 타면 어지럽거나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런 상황을 알고 안경광학과 학생들과 교수님이 직접 찾아와 눈 검사와 상담·처방을 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엄 덕기(81세) 할아버지는 ‘이 곳에서 가끔 손자 생각도 나고 가족들도 보고 싶은데 오늘만큼은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눈 검사도 해 주고 다과도 마련해 같이 이야기도 나누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기뻐 하셨다.
안경광학과 임준규(1학년) 군은 ‘고등학교 봉사와 달리 예비 안경사·검안사로 재능기부 라는 점에서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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