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5월 10일(수) 모교 출신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의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교방문에는 서해원 교수(교수사관) 인솔 하에 4학년 고영욱, 김동한, 박성호, 박한수, 이중민, 최건, 한승연, 황승재 그리고 3학년 강현모, 고현성, 윤홍빈, 이성준, 정석희 등 14명의 사관생도가 학교를 방문했으며, 매년 육군3사관학교 생도 지원과 합격자를 배출한 해당대학 출신 사관생도들의 정기적인 모교방문을 통해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한 육군3사관학교의 모집활동행사이기도 하다.

변효철 총장은 “여러분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명예로운 요원으로써 값을 따라 사는 길에서 가치를 따라 사는 길을 선택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삶이 아닌 이타적인 삶을 살며, 생존을 위해 허겁지겁 사는 생활에서 벗어나 사명을 위해 사는 명예로운 삶을 선택한 현명한 사관생도들로써 우리대학의 귀감이 되는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격려하며, 아울러 열심히 배우고 훈련 받아 야전에 나갔을 때는 먼저 부하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그들과 동고동락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자랑스런 선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육군3사관학교 4학년 박한수 생도는 “총장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열심히 공부해서 상관으로부터 인정받고, 부하들로부터 존경받는 진정한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며 선린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국가의 간성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선린대학교 국방기술계열은 최근 6년 동안 육군3사관학교 110명, 육군∙해군∙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256명을 배출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