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에 재학 중인 백승환 군(컴퓨터응용과, 2)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전자신문사, 한국정보처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i-TOP경진대회’ 컴퓨터그래픽분야 대학/일반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TOP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IT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국가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10회째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IT 행사이며, 지난 9월에 진행된 ‘제10회 i-TOP경진대회’의 시상식이 17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신한WAY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백승환 군은 선린대학교 컴퓨터응용과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주목해 그동안 집중적으로 지도해온 컴퓨터그래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전했으며, 전공을 토대로 서울 구로구 소재 ㈜이노앤시스(대표 이성재)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상태로 오는 12월부터 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선린대학교 컴퓨터응용과(학과장 김모곤 교수)는 2017학년도부터 ‘융합소프트웨어과’로 학과 명칭을 바꾸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가 의료, 철강, 기계 등 모든 산업분야와 일상생활에 접목되어 있는 만큼, 선린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과 졸업생의 진로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며, 최근 대기업으로 진출하는 졸업(예정)자들이 늘어나면서 취업 유망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