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학은 지난 28일과 29일 자매결연대학교류일환으로 일본 구주용곡단기대학 교수 및 학생 84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졸업여행으로 한국을 투어중 자매결연대학인 선린대학 방문을 일정에 포함시킨 것이다.

○ 아동보육과 학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번 일본구주용곡단기대학 방문단은 아동보육과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중 선린대 유아교육과와 친선으로 학술세미나, 유치원 및 영아어린이집 견학, 한국 보육시설에 대한 토론회, 한국전통공연등 각종 행사를 공동 진행 했다.

○ 한국을 처음 방문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캠퍼스내의 여러시설을 투어할 때는 자매결연 대학의 배려에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 방문을 위해 구주용곡단기대측은 사전답사를 통해 모든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갈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 선린대학 전일평 학장은 “항상 일본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예절습관이 몸에 베어 있는 것을 느낀다. 이것이야 말로 양교에 큰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본구주용곡단기대 아동보육과 다나카 학과장은 “양교의 학생들은 양국의 미래를 밝혀줄 세대이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되도록 시간을 같이 하자”고 방문소감을 말했다.

○ 일본구주용곡단기대학은 1878년도에 개교하여 127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명문대학으로 아동보육과 및 인간커뮤니티학부내 일본문화,정보,복지,불교전공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린대와는 지난 3월 28일 공식학술협정이 체결되었으며, 협정이전부터 양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친선교류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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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 (11월 30일자) | 경북일보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