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분야의 필수조건인 홈페이지 제작을 선린대학 웹컴퓨터응용계열의 교수와 학생이 지역 산업체를 상대로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 선린대학 웹컴퓨터응용계열 학과는 지역업체 홈페이지 무료 제작’이라는 행사를 전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제작을 희망하는 지역 산업체 가운데 비 IT 관련 6개社를 선정 재학생들이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제작 중이다.

○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발주부터 중간평가, 최종납품 등에 이르는 모든 프로젝트 공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재학생들로 하여금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참봉사라는 두가지 공부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최종 결과물은 오는 11월 3일 ‘웹컴퓨터응용계열 졸업작품전’에 전시가 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모곤 교수(학과장)는 “회사의 홍보수단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가질 수 있고 재학 중에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업체와 재학생들에게 상호만족을 유발시킬 수 있다.”라며 “개발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사가 연중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주)영동건설, (주)영동E&C, (주)일성엔지니어링, (주)피엔피, (주)코아시스템, (주)KB경비시스템 등이다.

○ 제작기간은 약 6개월 정도이며 업체당 지도교수 1명과 학생 6명 정도가 배정되어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화)054-260-5567, (팩스)054-260-556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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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 (10월 13일자) | 경북일보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