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학과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양 기관의 교육, 연구를 비롯한 시설, 취업 등 각종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자는데 합의하고, 9일 오전 경북직업전문학교 4층 소강당에서 협정식을 가졌다.

○ 선린대 전일평 학장과 경북직업전문학교 최수명 교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 관심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성과물의 정기적인 교류 외에도 교과과정 공동개발,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관한 의견 교환, 각종 문헌과 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자료의 공유 등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아낌없는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 특히, 양 기관은 실업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선 무엇보다도 취업 중심의 교육 체제 전환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학과로의 개편과 실습위주의 교육과정 개발,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 졸업생들의 취업 장려 등에 있어 양 기관이 공동 보조를 맞춰가자는데 합의를 이뤘다.

○ 선린대 전일평 학장은 “우수한 직업전문인 양성이 양 기관 공동의 관심사이고 목표인 만큼 좋은 성과들이 기대된다.”고 희망했고, 이에 대해 경북직업전문학교 최수명 교장은 “지역과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서도 이번 협정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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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8월 10일자) ㅣ 경북일보(8월 11일자) ㅣ 경북매일신문(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