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성년의 날 기념 '집체 성년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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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05.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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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른 세번째 맞는 성년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선린대 만나홀 3층에서는 ‘제3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 올해 만 20세가 되는 여성 20명과 남성 20명은 큰소님으로 참석한 정장식포항시장과 일일어머니 등 축하내빈 2백여명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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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보는 가운데 성년됨을 축하하는 집체성년례에서 성년자들은 성년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새로이 했다.
○ 성년의 날은 고래로부터 계승돼온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번째 관문으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독자적인 권리와 의무를 법률상으로 갖게되는 동시에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전통적인 행사로 포항시에서는 매년 각 대학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5월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되고있다.
○ 관자 여원동군 외 19명, 계자 임안나 외 19명 등 선린대학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삼가례, 초례, 관, 족두리 씌우는 의식, 성년선서, 큰손님수훈 등의 순서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큰어른으로 참석한 정장식 포항시장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항상 몸가짐을 삼가며 상호간 신뢰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을 축하·격려했다.
○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우리의 전통예법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기관이나 단체들이 그 의식을 행하고 있다.
○ 이로써 성년이 된 이들이 어른으로서의 책무와 사회일원으로서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일보 진용숙기자
[관련 기사] 경북일보(5월 17일자) ㅣ 경북매일신문(5월 17일자) ㅣ 포항신문(5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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