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선린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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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05.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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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김병지, 산토스 등 포항 스틸러스 1군 선수들이 28일 오후 선린대학을 방문, 선린대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이날 행사는 김현식 스틸러스 사장과 전일평 선린대 학장이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스틸러스와 선린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던 중 전일평 학장의 전격 제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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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5시30분 김현식 사장을 시작으로 파리아스 감독, 김경호 수석코치 등 코치진, 주장 김기동, 김병지, 산토스 등 인기있는 스틸러스 선수들이 유니폼이 아닌 평상복 차림으로 속속 학교에 도착했다. 이를 지켜보며 반신반의 하던 선린대 학생들은 스틸러스 선수들임을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으며 순식간에 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 스틸러스 선수들은 전일평 선린대 학장의 안내로 튤립을 감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교정을 한바퀴 돌았다. 선린대 학생들은 연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사인부탁을 하는 등 1시간여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산토스 선수는 “선린대학교 교정이 아름답고 좋다”며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김혜경(간호학과 1년) 학생은 “생각지도 않게 학교내에서 스틸러스 선수들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고 깜짝 놀랐다”며 “튤립축제기간에 행사의 일환으로 일정을 잡아 방문해 줬으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경북매일신문/권종락 기자]
[관련 기사] 경북매일신문(4월 29일자) ㅣ 경북일보(4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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