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디자인과, 기청산식물원과 산학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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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04.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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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학(학장 전일평)과 기청산식물원(원장 이삼우)이 지난 11일 산학협력 체결 조인식을 갖고 상호발전 모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 이날 조인식에서 선린대는 올해 개설한 ‘플라워디자인과’를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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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기청산식물원이 밑거름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식물원측에서는 선린대의 인재양성 뿐 아니라 꽃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 선린대 플라워디자인과는 21세기 예술집약 시대를 맞아 예술적 능력을 꽃과 디자인을 통해 발현하겠다는 의지아래 신설됐다. 이 학과는 새로운 화훼장식의 전문인 양성을 이끌어 앞으로 파티문화 등의 발달과 함께 찾아올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의 교두보가 되겠다는 의지다. 특히 계속 늘어나는 플로리스트의 수요에 발맞춰 교육의 내용도 다양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선린대측은 앞으로 오감만족을 위한 문화를 이끌 직업군 가운데 하나를 플로리스트로 꼽고 전문인력 양성과 실습실 확보, 산학협력 체결 등에 보다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 선린대 플라워디자인과를 졸업하면 화훼장식 기능사 시험을 통해 창업이나 호텔, 웨딩숍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또, 파티나 이벤트 등의 행사에서도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어 직업전망이 밝은 편이다. 이 때문에 여성의 경우 나이를 불문하고 이과를 찾아 꽃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려는 움직임이 많다.
○ 한편, 이번에 선린대와 산학협정을 체결한 기청산식물원에는 3만평 부지에 자생식물 1천200여종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우리 꽃과 나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구성된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전감각을 익히고,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게 된다. 식물원이 우리 식물을 가꾸고 보급하기 위해 구성한 슬라이드 실습도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기사] 매일신문 라이프매일 (4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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