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 전일평 학장과 숭실대 이효계 총장을 비롯해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조인식에서, 양 대학은 공동 관심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회의의 정기적인 개최를 포함해 교수들의 교환강의 및 학습활동을 위한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교류 등 양 대학간에 교육내실화를 위한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다.

○ 이밖에도 문헌과 도서 등 각종 교육자료 및 교직원들의 상호 교류와 특히, 양 대학의 행정 경영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상호 지원 등 현실적인 사안들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최대한의 협력을 상호 약속하기도 했다.

○ 숭실대 이효계 총장은 “선린대학과의 협력은 우리 숭실대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의 이 협정이 100년이 넘는 숭실대 역사에 큰 자취로 남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욕을 보였고, 선린대 전일평 학장은 “숭실대학교는 우리 대학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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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4월 15일자) ㅣ 경북매일신문(4월 16일자 ㅣ 대구일보(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