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캠퍼스" 운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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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8.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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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가 방학을 이용 캠퍼스를 외부단체에 오픈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6월 24일부터 하계방학을 시작한 선린대는 재학생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휴식중이라 캠퍼스내모든 기숙사 및 강의실이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다.
○ 대부분의 대학들이 방학때는 캠퍼스가 조용할 수 밖에 없다. 가끔식 들어오는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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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수련회 말고는 2달 가까이 주인없는 건물로 방치된다.
○ 선린대 역시 매년 하계방학 및 동계방학을 이용 외부수련회 단체를 접수 받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소문의 소문이 거듭나 그 어느 해 보다 선린대에 찾아오는 단체가 많기 때문이다.
○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현직 교장 400여명이 참석한 경북교육행정연구회 하계연수가 개최되었고, YMCA 청소년 영상캠프 수련회, 경북과학영재 교육원 하계수련회, 러시아 한국방문체험 수련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가족방문객, 하계교원정보화연수, 경북장로총연합회 임역원 수련회, 대구삼성교회 수련회, 분당지역연합교회 수련회등 많은 단체가 예정되 있거나 다녀 갔다.
○ 선린대가 이처럼, 타 대학보다 방문단체가 급증하는 것은 특이한 이유에 기인한다. 선린대 외부연수담당 유재창씨는 “타대학의 경우 이용료가 만만치 않거나 관리상 문제점을 들어 시설이용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대학의 경우 이용료가 소액이며, 전시설을 이용하는데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러한 점등이 외부단체에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시민의 공간으로 대학이 이용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대학시설물을 이용하기란 좀처럼 쉽지않은 것이 현실이다.
○ 선린대학은 방학 뿐 아니라 개강을 하더라도 외부단체에 최대한 스케쥴을 반영하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각종 대형행사를 개최할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하여, 각종 중.소규모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잘 갖춰져 있다. 식당 및 카페떼리아, 스포츠 시설 또한 완벽히 구비되어 있다.
○ 선린대 전일평 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족 나들이로 오는 소규모 단체에도 문을 항상 열어 놓고 있다. 대학의 시설물은 시민의 것으로, 언제나 공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포항을 방문하는 외부지역 방문객은 물론 지역시민에게 이웃처럼 봉사하는 정성이야 말로 대학이 표방하는 교육이념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선린대 ☎ 260-504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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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인터넷뉴스 (8월 4일자) | YNTV (8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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